정월대보름, 우리가 잃어버린 포근한 옛 풍경!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을 말하죠?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율력서에 의하면, "정월은 하늘, 사람, 인간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날"이라고 하는데, "모든 부족이 화합하는 날"이라는 표현이 주는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24절기 중, 1월의 절일로는, 설과 정월 대보름이 있는데요, 옛날에는 정월 대보름이 설처럼 중요한 절기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설날, 추석 이외에 한식과 단오를 넣어서 4대 명절로 꼽았다고 하니까요~ 그러나 조상의 묘소를 찾아 제사 지내고 벌초 하던 한식도,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 뛰던 단오도 사라지고 이젠, 매년 민족대이동이라는 폭풍을 일으키는 설날과 추석, 오곡밥을 먹고 쥐불놀이를 하는 "정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