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대뇌번연계와 대뇌신피질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대뇌변연계는 낡은 뇌이며 대뇌신피질은 새로운 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낡은 뇌는 자율신경계라 부르며 호흡, 심박, 소화흡수같은 생화학반응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파충류의 뇌라고 부르는데요,
예를 들어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위산과 효소가 분비되어 음식물을 분해하거나 흡수, 재합성합니다. 이런 화학반응은 먹은 사람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몸이 기억하고 알아서 판단합니다.
새로운 뇌란 가장 바깥쪽 이마 뒤에 위치하며 인간에게만 발달한 영역입니다. 사물을 분별하거나 선악을 판별하거나 좋고 나쁨을 판가름하고 인간의 의식과 의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 뇌는 서로 다른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둘을 연결시켜주고 이어주는 것이 바로 상상력입니다!
본래 대뇌번연계는 새로운 뇌, 대뇌신피질이 상상하는 것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자기인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인식을 만들면 그것이 자율신경계를 통해 몸의 각 요소 요소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다시말해 대뇌변연계는 실제 일과 상상한 일을 구별하지 못해 상상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실현하려는 특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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