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운동이 신체 나이에 영향을 주듯, 두뇌 나이도 저절한 관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중 신경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른 두뇌 노화를 막는 7가지 습관을 알아봅니다.
1. 신체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 운동을 하면 혈관 속에 신경영양인자(BDNF)가 생성되며 혈액이 두뇌를 지날 때 두뇌 세포는 이 신경영양인자를 흡수합니다. 그리고 신경영양인자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죠.
2. 외국어를 배웁니다 :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데는 두뇌의 작용이 필요합니다.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두뇌에는 더 많은 회백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두뇌가 더 복잡하고 더 많은 언어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 쉽게 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외국어에 도전해보세요.그 자체가 멋진 두뇌 훈련이 됩니다.
3. 누적 학습을 합니다 : 누적 학습이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지식에,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를 쌓는 것을 말합니다. 누적합습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학. 곱셈, 나눗셈을 할 수 없으면 인수분해도 할 수 없죠. 기본 지식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누적 학습은 문제해결력과 기억력, 언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4. 무엇이든 읽습니다 : 신경과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은 무엇인가를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패턴을 파악해내며 타인의 말을 해석하는 두뇌의 기능을 강화합니다. 기억력을 개선해 더 많은 신경회로를 만들며 상상하는 기능을 강화합니다. 꼭 어려운 책이 아니라도 , 만화책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5. 악기를 배웁니다 :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배우면 좌뇌와 우뇌간 신경세포 연결이 촉진되고 두뇌의 신경세포 집단인 회백질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신경과학자들은 어린 시절 악기를 배우게 되면 수학 실력이 향상된다고 말합니다.
6..겨임을 하거나 퍼즐을 풉니다: 두뇌는 컴퓨터나 근육과 비슷해 더 많은 정보를 투입할수록 더 잘 작동하고 더 많이 훈련할수록 기능이 강화됩니다. 두뇌는 문제를 풀거나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사고 활동을 하거나 무엇인가를 기억하려 할 때, 새로운 신경회로들이 생겨나 두뇌활동이 더 활발해집니다.
7. 요가나 명상을 합니다 : 명상을 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시실이, 각종 연구 결과로 입증되었습니다. 명상을 한 노인들은 명상을 하지 않는 노인들보다 두뇌 회백질이 더 잘 유지되었고, 명상이 스트레스와 불안, 분노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에서는 108배가 심신의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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